‘미래연합’ 발기인 대회

‘미래연합’ 발기인 대회

입력 2002-04-27 00:00
수정 200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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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朴槿惠) 의원은 26일 “앞으로는 지역이 아닌 이념과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정당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념 중심의 정계개편을 적극 지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이 주도하는 ‘한국미래연합’(약칭미래연합) 창당 발기인대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인위적 정개개편은 반대하지만,(이념중심의)정계개편은 자연스레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전 고문에 대해 “보도를 보면 (생각이)비슷한 점도 많이 있다.”고 평가한 반면,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해서는 “생각이나 이념,정책 모두나와 다르다.”고 말했다.

창당작업과 관련,그는 “다음주 초부터 법정 요건인 23개지구당 창당 작업에 들어가 오는 5월16일 창당대회를 가질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6월 지방선거에 참여할 것”이라며 “여건상전 지역에 참여할 수는 없으나 인물 중심으로 지역의 신망을 받는 인사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2002-04-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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