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도 잊혀진 4·19

캠퍼스에서도 잊혀진 4·19

입력 2002-04-20 00:00
수정 2002-04-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학가에서 4·19혁명이 잊혀져 가고 있다.

혁명 42주년인 19일을 전후해 대다수 학생들이 등록금 투쟁 등 각종 학내분규와 중간고사 등에 매달리는 바람에 학교별로 고작 수십명만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각 대학 인터넷 게시판에는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글을 찾을 수 없었다.

예년의 경우 대학의 총학생회가 주관이 돼 관련 행사를열어왔으나 올해는 아예 기념식조차 갖지 않는 학교도 적지 않았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어 학생 참여가낮을 것이라는 이유로 4·19관련 행사를 취소했다.서강대,동덕여대,숙명여대 등도 마찬가지였다.

연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이 학내 행사에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각종 민주화 기념일에 대한 관심도 떨어졌다.”면서 “이제 대학가에서 4·19혁명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4·19기념 마라톤 행사를 치른 서울시립대는 8000여명의 재학생 가운데 고작 50여명만 참가했다.박범(26·경영학부4)씨는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없는데다 다음주가 중간고사 기간이라 참석자가 적었다.”고말했다.

이석호(25·서강대4)씨는 “학교 안에 4·19혁명에 관한현수막이나 대자보 하나 찾을 수 없었다.”면서 “불과 3∼4년전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준규기자
2002-04-2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