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 전용 공중목욕탕이 생긴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중 공릉동 120의 18 화랑용사촌 인근택지개발지구에 300여평의 부지를 확보,지체장애인 전용목욕탕과 재활시설을 건립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중 부지 매입을 마친 뒤 주민 여론수렴과 용도변경 등 절차를 거쳐 목욕탕과 재활시설을 건립,내년부터 전문단체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목욕탕을 동북권역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실비운영할 계획이이며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각 권역별로 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고건(高建) 시장은 최근 화랑용사촌 주민들과 만나이 일대에 거주하는 상이군경 등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목욕탕 건립 지원을 요청받고 “지체장애인 전용 공중목욕탕을 건립할 수 있도록 예산 전액을 노원구에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용규기자
서울시는 올 상반기중 공릉동 120의 18 화랑용사촌 인근택지개발지구에 300여평의 부지를 확보,지체장애인 전용목욕탕과 재활시설을 건립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중 부지 매입을 마친 뒤 주민 여론수렴과 용도변경 등 절차를 거쳐 목욕탕과 재활시설을 건립,내년부터 전문단체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목욕탕을 동북권역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실비운영할 계획이이며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각 권역별로 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고건(高建) 시장은 최근 화랑용사촌 주민들과 만나이 일대에 거주하는 상이군경 등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목욕탕 건립 지원을 요청받고 “지체장애인 전용 공중목욕탕을 건립할 수 있도록 예산 전액을 노원구에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용규기자
2002-04-19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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