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질서 안지켜”어린이 72% 응답

“어른들 질서 안지켜”어린이 72% 응답

입력 2002-04-12 00:00
수정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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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눈에는 항상 어른들이 문제.’ 서울시가 최근 어린이 홈페이지(http://kid.seoul.go.kr)를 통해 어린이 56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4%가 어른들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어린이들은 스스로 기초질서를 잘 지키고 있다고 76.3%가 답해 대조를 이뤘다.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모범이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잘 안지키는 기초질서로 휴지·쓰레기 함부로 버리기(36.7%),아무데서나 휴대폰 벨을 크게 울리게 하거나 큰 소리로 통화하는 것(17.3%),노약자나 장애인을 돕지 않는 것(6.8%),무단횡단(6.4%),인사하지 않고불친절한 것(6.1%) 등을 들었다.어린이들 스스로는 휴지나 쓰레기 함부로 버리기(36.7%),노약자나 장애인을 돕지 않는 것(15.7%),화장실 등 학교비품을 깨끗이 사용하지 않는 것(13.7%),줄서기 외면과 새치기(9.3%) 등의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어린이들이 지키지 않는 기초질서의 대부분이 어른들의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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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2-04-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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