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투자은행들 한국성장률 상향조정

세계 주요 투자은행들 한국성장률 상향조정

입력 2002-04-11 00:00
수정 2002-04-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잇따라 상향조정하고 있다.

살로먼스미스바니(SSB)는 10일 발표한 ‘주간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5.2%에서 6.5%로 올려잡았다.내년 성장률도 6.5%에서 6.9%로 높였다.

내수기반이 강력해지면서 경제회복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개인소비에 이어 설비투자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근거로 들었다.다만,반도체 수출이 살아나지 않으면 성장률이 전망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시기는 6월로 전망했다. 금리인상기조는 계속 이어져 현재 4.0%인 콜금리가 연말에는 5.0%,내년 1분기에는 5.5%까지 올라갈 것으로 관측했다.

안미현기자

2002-04-1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