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하태권(이상 삼성전기) 조가 2002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커플인 세계랭킹 14위 김-하 조는 31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인 실업팀 동료 이동수-유용성 조를 3-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은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3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나경민(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뤄우승한 김동문은 2년 연속 2관왕이 됐다.
또 김동문은 전영오픈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스위스오픈 혼합복식을 포함,올들어 열린 5개 대회의 복식을 휩쓸어 ‘복식의 황제’로 자리매김했다.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24위인 손승모(원광대)가 세계 3위인 중국의 20세 신예 린단에게 1-3으로 져 준우승에머물렀다.
송한수기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커플인 세계랭킹 14위 김-하 조는 31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인 실업팀 동료 이동수-유용성 조를 3-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은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3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나경민(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뤄우승한 김동문은 2년 연속 2관왕이 됐다.
또 김동문은 전영오픈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스위스오픈 혼합복식을 포함,올들어 열린 5개 대회의 복식을 휩쓸어 ‘복식의 황제’로 자리매김했다.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24위인 손승모(원광대)가 세계 3위인 중국의 20세 신예 린단에게 1-3으로 져 준우승에머물렀다.
송한수기자
2002-04-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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