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지자체 ‘브랜드’ 개발 열기

부처·지자체 ‘브랜드’ 개발 열기

입력 2002-03-26 00:00
수정 200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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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개발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청 ‘치포치포’와 경찰청 ‘포돌이’는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고, 조달청 ‘Lead21’과 산림청 ‘KFRI’는 상표로서 사용되고 있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말 현재 정부 각 부처가 출원한 업무표장은 115건,자치단체는 318건으로 이중 91건과 206건이 최근 2년간 출원됐다는 것이다.

국가기관 중에서는 정보통신부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농림·해양수산부·통계청이 7건 등이었고 자치단체에서는 서울시가 13건,경기도 7건,전북 5건 등의 순이었다.

이중 조달청 중앙보급창의 ‘Lead21’은 현재 복사용지와 PC클리너,서류가방,계획용 카트리지 등 4개 품목에 적용돼 정부 각 부처에 공급되고 있다.

철도청의 ‘치포치포’는 열차 디자인 및 내부 문서,홈페이지 등에 캐릭터로 사용되고 있고 산림청 임업연구원의‘KFRI’는 기술이전된 중소기업 등에 상표로 제공,브랜드 사용료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무표장이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업무를 영위하는 자가 자체 업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으로 지난 73년 상표법 개정시 도입된 우리나라에만 있는 상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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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3-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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