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비리 ‘확’ 줄었다

공직사회 비리 ‘확’ 줄었다

입력 2002-03-22 00:00
수정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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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직사회의 부패를 방지하고 고품질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부조리 신고엽서제와 청렴계약제,행정서비스 시민평가제 등이 긍정적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립대 반부패 행정시스템연구소가 21일 서울시에 제출한 ‘시민참여를 통한 시정개혁 효과 평가’에 따르면지난해말 시민 188명과 공무원 531명을 상대로 시정개혁제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부조리와 행정서비스가개선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비리를 시장에게 우편으로 신고하는 부조리신고엽서제(99년 도입)의 경우 부조리 근절 효과가 ‘매우 높다’,‘높다’라는 응답이 시민은 49.3%,공무원은 45.1%에 달했다.반면 ‘낮다’,‘매우낮다’는 대답은 시민 27.9%,공무원 24.6%로 긍정적인 응답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건설공사와 물품구매 때 업체와 공무원이 금품 등을 주고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상호 서약하는 청렴계약제가 시행(2000년)된 이후 뇌물수수·부정부패 개선도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매우 높다’ 6.7%,‘높다’ 55.8%,‘보통’ 36.5%로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공무원은 ‘매우 높다’ 30.

8%,‘높다’ 43.4%,‘보통’ 23.8% 순으로 꼽았다.

시민이 지하철과 상수도 등 각종 행정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행정서비스시민평가제 시행 결과에 대한 만족도 역시 시민은 ’매우 높다’ 8.5%,‘높다’ 25.6%,‘보통’ 50.

0%,공무원은 ‘매우 높다’9.9%,‘높다’ 44.8%,‘보통’39.8% 등의 순으로 답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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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2002-03-22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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