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가회동 빌라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가 13일 한층 강화됐다.민주당은 특히 이총재의 현금자산 등 재산보유 현황을 집중 거론하며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연말 재산신고에서 이 총재와 부인 한인옥 여사는 6억원이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면서 “돈이 없어 남의 집에 산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년 세비 실수령액이 7000여만원인 이 총재는 지난 3일 재산공개 때 세비와 국민연금을 남겨서 8600만원이 늘었다고 밝혔다.”며 “남의 집에공짜로 살고,남이 주는 후원금과 국고보조금으로 정치를하면서 세비는 저축하는 이회창 총재식 정치는 ‘봉이 이선달식 정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그는 또 “이 총재가 빌라의 진짜 주인과 자금출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증여세 포탈이 드러나기 때문이 아니냐.”며 해명을 요구했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 총재는 빌라 의혹이 제기되자 이사를 가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하지만 수년동안 연간 1억여원의 월세를 가로채고도 이사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도둑질하다 잡힌 범인이 ‘장물은 돌려주고앞으로 도둑질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민주당이정치공세 차원에서 괜히 트집을 잡고 있다.”며 “대꾸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회창 총재측은 202호의 전세 계약자와 관련,“이총재 고모의 손녀딸 남편인 박모씨가 6억원을 주고 계약한것”이라고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연말 재산신고에서 이 총재와 부인 한인옥 여사는 6억원이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면서 “돈이 없어 남의 집에 산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년 세비 실수령액이 7000여만원인 이 총재는 지난 3일 재산공개 때 세비와 국민연금을 남겨서 8600만원이 늘었다고 밝혔다.”며 “남의 집에공짜로 살고,남이 주는 후원금과 국고보조금으로 정치를하면서 세비는 저축하는 이회창 총재식 정치는 ‘봉이 이선달식 정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그는 또 “이 총재가 빌라의 진짜 주인과 자금출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증여세 포탈이 드러나기 때문이 아니냐.”며 해명을 요구했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 총재는 빌라 의혹이 제기되자 이사를 가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하지만 수년동안 연간 1억여원의 월세를 가로채고도 이사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도둑질하다 잡힌 범인이 ‘장물은 돌려주고앞으로 도둑질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민주당이정치공세 차원에서 괜히 트집을 잡고 있다.”며 “대꾸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회창 총재측은 202호의 전세 계약자와 관련,“이총재 고모의 손녀딸 남편인 박모씨가 6억원을 주고 계약한것”이라고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2-03-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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