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고령화…절반이 30세 넘어

출산 고령화…절반이 30세 넘어

입력 2002-03-13 00:00
수정 2002-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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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한 산모 중 30대 이상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넘어서 출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의 ‘2001년 산모 연령별 출생구성비 분포’에 따르면 국내 출산통계 사상 처음으로 30세 이상 산모가 전체의 50.2%를 차지했다.

산모를 연령별로 보면 ▲25∼29세 44.0% ▲30∼34세 42.9%▲35∼39세 6.3% ▲20∼24세 5.6% ▲40∼44세 0.9% ▲19세미만 0.2% ▲45세 이상 0.1% 순이었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최근 30세 이상 출산이급증한 것은 IMF사태 이후 결혼이나 출산을 미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2-03-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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