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곡수매가 동의안 국회서 4개월째 ‘낮잠’

올 추곡수매가 동의안 국회서 4개월째 ‘낮잠’

입력 2002-03-11 00:00
수정 2002-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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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추곡수매가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4개월이됐지만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추곡수매 약정체결과 선금지급이 늦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10일 국회와 농림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초 추곡수매가를 지난해 수준으로 묶는 동의안을 제출했으나 농림해양수산위에 상정되지 않고 있다.

이달 임시국회에서도 정치권의 대선후보 경선일정 등 내부사정으로 상임위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이달 내로 동의안이 처리되기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늦어도 다음달 초순까지는 동의안이처리돼야 영농기 이전에 약정수매대금 선금을 농가에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9년산 추곡수매가도 그해 5월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는바람에 전년도 수매가로 미리 선금을 지급한 뒤 나중에 정산해야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2-03-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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