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의원, 경선불만 면담 거절

홍사덕의원, 경선불만 면담 거절

입력 2002-03-11 00:00
수정 2002-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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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의원이 서울시장후보 경선 출마의 뜻을 접은 채 칩거에 들어가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는 당초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불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향후 거취에 대해숙고에 들어갔음을 뜻한다.

심상치 않은 조짐은 이날 아침 최병렬(崔秉烈) 부총재와의 회동에서 감지된다.최 부총재는 ‘홍 의원이 탈당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말할 입장은아니나 심각한 상황이다.벽이 높아졌다.”고 말했다.그는9일 이 총재의 측근인 이재오(李在五) 총무나 윤여준(尹汝雋) 기획위원장의 회동 요청에는 불응한 채 탈당결심을 굳힌 김덕룡(金德龍) 의원과 만나 장시간 거취를 논의했다.

불공정 경선 주장을 ‘묵살’한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한 불만 차원을 넘어선 행동으로 비쳐진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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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호기자

2002-03-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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