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간 정치자금 공방이 가열되면서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지난 2000년 최고위원 경선 당시 김근태·정동영고문에게 지원한 자금 출처라고 밝힌 부인의 음식점과 이회창 총재 일가의 빌라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8층 식당가의 돈가스 전문점 ‘오메가’와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8층 비빔밥 전문점 ‘예촌’ 등 두곳이 권 전 최고위원의 부인 박현숙씨 명의로돼 있다.
‘오메가’의 면적은 36평이고 보증금 5400만원에 월 400만원을 입대료로 지불하고 있다.테이블 10개 안팎 규모다.
비프가스와 돈가스를 6000∼1만원에 판다.
6일 낮 12시20분부터 1시까지 손님은 10명뿐이었다.주방을포함, 종업원은 모두 5명이었다.식당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은 “사모님은 일주일에 한두차례 오시는데 요즘엔 전화만하고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하루 매출이 50만∼60만원이며,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100만원이 넘는다.”고 귀띔했다.
‘예촌’은 50평 규모로 보증금 8000만원에 월세 160만원을 낸다.‘오메가’에 비해 손님이 훨씬 적어 썰렁한 분위기였다.백화점 관계자는 “한달 매출이 얼마인지는 알 수없으나 월세를 꼬박꼬박 내는 등 모범적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살고 있는 집은 종로구 가회동 K빌라 302호.장남인 정연씨가 바로 아래층인 202호를 가끔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는 110평 정도로 시가 13억∼15억원이며 전세는 8억∼9억원 수준이다.요즘엔 매물이 거의 없다는 것이 부동산업자들의 설명이다.
정연씨는 미국 하와이대 동서문화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1년에 3∼4차례 귀국할 때 202호에 머무르는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측은 “302호는 사돈 소유로 되어 있는 것을 이총재가 빌려 쓰고 있고,202호는 친척에게 빌렸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준규기자 hihi@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8층 식당가의 돈가스 전문점 ‘오메가’와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8층 비빔밥 전문점 ‘예촌’ 등 두곳이 권 전 최고위원의 부인 박현숙씨 명의로돼 있다.
‘오메가’의 면적은 36평이고 보증금 5400만원에 월 400만원을 입대료로 지불하고 있다.테이블 10개 안팎 규모다.
비프가스와 돈가스를 6000∼1만원에 판다.
6일 낮 12시20분부터 1시까지 손님은 10명뿐이었다.주방을포함, 종업원은 모두 5명이었다.식당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은 “사모님은 일주일에 한두차례 오시는데 요즘엔 전화만하고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하루 매출이 50만∼60만원이며,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100만원이 넘는다.”고 귀띔했다.
‘예촌’은 50평 규모로 보증금 8000만원에 월세 160만원을 낸다.‘오메가’에 비해 손님이 훨씬 적어 썰렁한 분위기였다.백화점 관계자는 “한달 매출이 얼마인지는 알 수없으나 월세를 꼬박꼬박 내는 등 모범적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살고 있는 집은 종로구 가회동 K빌라 302호.장남인 정연씨가 바로 아래층인 202호를 가끔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는 110평 정도로 시가 13억∼15억원이며 전세는 8억∼9억원 수준이다.요즘엔 매물이 거의 없다는 것이 부동산업자들의 설명이다.
정연씨는 미국 하와이대 동서문화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1년에 3∼4차례 귀국할 때 202호에 머무르는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측은 “302호는 사돈 소유로 되어 있는 것을 이총재가 빌려 쓰고 있고,202호는 친척에게 빌렸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준규기자 hihi@
2002-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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