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X사업 후보기종 1차평가…佛라팔 전항목 1위

공군, FX사업 후보기종 1차평가…佛라팔 전항목 1위

입력 2002-03-04 00:00
수정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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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4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차기 전투기(F-X)사업의 1차 평가과정중 공군이 분석하는 전투기 성능면에서 프랑스 다소사의 라팔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공군시험평가단(단장 申保鉉)에 따르면 라팔은 후보 기종에 대한 ▲일반 성능 ▲무장능력 ▲항공전자 장비 ▲신뢰성·가용성·정비성 ▲전력화 지원요소 등 5개 분야 250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미국 보잉사의 F-15 등 다른 3개 기종을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공군평가단은 일반 성능면에서 “모든 기종이 대체로 한반도 작전환경 여건 아래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한 성능을보유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라팔은 무장능력과 항공전자 장비 면에서 우수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라팔은 공대공 중거리 미사일을 무선주파수와 적외선으로 동시에 운영,제공작전에 유리한 반면 F-15는 기체 과부하 방지를 위한 자동제어 능력과 공중 자동시동 능력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방부는 1단계 평가과정에서 일고 있는 일부 항목에대한 배점기준 논란에 대해 “4개기종에 대한 1차 평가기관의 하나인 국방과학연구소(ADD)로부터 기술이전 등의 평가요소에 대해 최하 점수를 최초 기준인 60점이 아닌 0점으로 하자는 제의를 받았으나 당초 기준대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내용의 공문을 지난달 15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3-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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