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AFP 연합특약] 웬디 챔벌린 파키스탄주재 미국 대사는 26일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대통령과 만나 대니얼 펄 월 스트리트 저널 기자 납치 살해 용의자인 셰이크 오마르의 신병을 미국에 인도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대사관의 마크 웬트워스 대변인이 26일밝혔다.
웬트워스 대변인은 “챔벌린 대사는 신병 인도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 내용이나 무샤라프 대통령의 반응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파키스탄 관리는 “미국과 파키스탄간에 정식범죄인 인도조약이 체결돼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미국의 요구에 따라 범죄인을 인도해준 선례가 있다.”고 말했다.오마르를 미국 요청에 따라 인도해줄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파키스탄은 1993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TC)를 공격한용의자들과 워싱턴 인근 중앙정보국(CIA) 본부 앞에서 총기를 난사한 혐의로 체포됐던 용의자들을 미국에 넘겨준바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25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대니얼 펄기자 납치·살해사건을 미국 연방 대배심에 기소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웬트워스 대변인은 “챔벌린 대사는 신병 인도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 내용이나 무샤라프 대통령의 반응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파키스탄 관리는 “미국과 파키스탄간에 정식범죄인 인도조약이 체결돼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미국의 요구에 따라 범죄인을 인도해준 선례가 있다.”고 말했다.오마르를 미국 요청에 따라 인도해줄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파키스탄은 1993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TC)를 공격한용의자들과 워싱턴 인근 중앙정보국(CIA) 본부 앞에서 총기를 난사한 혐의로 체포됐던 용의자들을 미국에 넘겨준바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25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대니얼 펄기자 납치·살해사건을 미국 연방 대배심에 기소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02-02-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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