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사 신씨네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웍스 SKG가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영어판 리메이크 판권을 사들였다고 25일 밝혔다.
리메이크 판권 계약은 23일 ‘엽기적인 그녀’의 배급사인 아이엠픽쳐스와 미로비젼에 의해 이뤄졌으며 미니멈 개런티로 미화 75만 달러(10억원)를 받는 동시에 전세계 흥행수익 가운데 4%를 분배받게 된다.
할리우드판 ‘엽기적인 그녀’의 시나리오는 박중훈 주연의 ‘찰리의 진실’과 ‘브링 잇 온’의 작가인 제시카 벤딩거가 집필할 예정이며 매버릭 필름이 제작을 맡는다.
국내 영화가 할리우드의 유명 스튜디오에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10월 미국 미라맥스가 ‘조폭 마누라’의 판권을 미니멈 개런티 95만 달러에 구매했다.
황수정기자 sjh@
리메이크 판권 계약은 23일 ‘엽기적인 그녀’의 배급사인 아이엠픽쳐스와 미로비젼에 의해 이뤄졌으며 미니멈 개런티로 미화 75만 달러(10억원)를 받는 동시에 전세계 흥행수익 가운데 4%를 분배받게 된다.
할리우드판 ‘엽기적인 그녀’의 시나리오는 박중훈 주연의 ‘찰리의 진실’과 ‘브링 잇 온’의 작가인 제시카 벤딩거가 집필할 예정이며 매버릭 필름이 제작을 맡는다.
국내 영화가 할리우드의 유명 스튜디오에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10월 미국 미라맥스가 ‘조폭 마누라’의 판권을 미니멈 개런티 95만 달러에 구매했다.
황수정기자 sjh@
2002-02-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