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비용 최고5배 차이

쓰레기 소각비용 최고5배 차이

입력 2002-02-23 00:00
수정 200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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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각장들의 소각비용이 최고 5배까지 차이가 나고 있으며 가동률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운영중인 도내 소각장 14곳에 대한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쓰레기 t당 평균 소각비용은 5만 800원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소각장의 소각비용이 2만 8369원으로 도내 소각장 가운데 가장 낮은데 비해 용인 수지소각장은 무려 15만 8495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성남소각장과 5.5배의 차이를 보였다.

소각장 가동률도 평균 81%로 전국 평균 78.4%보다 높게나타난 가운데 고양소각장이 98%,과천소각장이 94%로 높은 반면 수원소각장과 용인 수지소각장,구리소각장 등은 55∼63%로 비교적 낮았다.소각장별 가동률은 90% 이상이 4곳,80∼90% 미만이 4곳,70∼80% 미만이 3곳,70% 미만이 3곳등 이었다.

소각비용은 가동률이 낮고 소각시설 용량이 적을수록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가동률이 낮은 소각장은 주민들의 반대로 인근 시·군의 쓰레기 반입이 어려워 소각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는 소형 소각장일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광역화 등을 통해 소각시설의 처리능력을200t 이상으로 건설하도록 유도하고 소각률이 낮은 소각장의 경우에는 인근 시·군의 쓰레기를 반입,유상처리하도록 해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2-02-23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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