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건설업체, 올 아파트 21만가구 공급

중견 주택건설업체, 올 아파트 21만가구 공급

입력 2002-02-22 00:00
수정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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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올해 아파트 공급 물량이 늘어날전망이다.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회원사들의 올해 주택공급 물량은 모두 21만2745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공급계획에 비해 28%(4만6499가구) 증가한 물량이다.건설업체들이 경기회복을 예상,서울·수도권의 신규 공급 계획을 늘려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6201가구,인천 8779가구,경기 10만6224가구 등 수도권이 14만1204가구로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있다.부산 7717가구,대구 6644가구,광주 2493가구,대전2425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4만1195가구,임대 4만4076가구,재건축 2만3182가구,재개발 2768가구,기타5124가구 등이다. 규모별로는 국민주택규모 이하(전용면적25.7평)가 11만3668가구로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동일토건이 4940가구로 가장 많고,두리건축정보 4482가구,동연기업 3836가구,대한토지신탁 3788가구,한솔건설 3635가구 등이다.한편 협회 회원사들의 지난해 주택공급실적은 12만593가구로 집계됐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0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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