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 총액한도대출 확대를”

“수출업체 총액한도대출 확대를”

입력 2002-02-16 00:00
수정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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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5일 무역금융 금리가 인하되도록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저리로 제공하는 총액한도 대출 지원비중을 확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무협은 건의안을 통해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체들을 위해 총액한도 대출을 현행 11조6000억원에서 13조6000억원으로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또 시중은행의 무역금융 대출 중 한은 지원액 비중을 현재의 16.5%에서 50%수준으로 확대,무역금융 금리 인하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무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무역금융 금리는연 6.34%이고 기업대출 평균 금리는 6.75%여서 금리차가 0.41%포인트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이는 금리차가 1년전0.94%포인트였던 데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는 한은이 지원하는 총액한도 대출은 무역금융보다는 상업어음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기업구매자금 대출 지원에 집중돼 있다.”면서 “무역금융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무역금융 대출 중 저리의 한은 지원액 비중을 50%까지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2-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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