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시장 경선 새국면/ 與 시의원 “”거건 정도는 돼야””

민주 서울시장 경선 새국면/ 與 시의원 “”거건 정도는 돼야””

입력 2002-02-16 00:00
수정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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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고건(高建) 시장을 민주당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키로 결의,여권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용부(李容富) 서울시의회 의장 등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15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동은 고 시장을 민주당 후보로 추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광옥(韓光玉) 당 대표에게 전달했다.결의문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78명 가운데 67명이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이미 경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의사를 피력한 기존 후보들은 향후 거취를 놓고 출마·불출마·관망 자세를 보이는 등 ‘3인 3색’의 입장을 보였다.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국민참여 경선제 취지에 비춰고 시장이 서울시 의원들과 구청장들에 의해 추대되더라도 경선에 참여해 좋은 승부를 펼치겠다.”며 출마의 뜻을굽히지 않았다.

김원길(金元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대 움직임에대해서는 민주정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한 뒤 “고 시장이 나선다면 출마하지 않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민석(金民錫) 의원은 “오는20일 전후까지 고 시장의 거취 표명을 지켜보고 경선참여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며 관망적 입장을 고수했다. 따라서 여권의 서울시장 경선은 고 시장의 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2∼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종락기자 jrlee@

2002-02-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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