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설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설을…

입력 2002-02-05 00:00
수정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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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설날을 맞아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일부 자치구 직원들은 ‘명절용’이나 ‘일회용’ 아닌 10년 이상 남몰래 참사랑을 실천,감동을 더하고 있다.

송파구 직원 41명으로 구성된 ‘골무회’(회장 金基元·57·가락제1동장)는 지난 92년 봉사모임을 결성한 뒤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골무가 바늘을 눌러 밀어 주는 역할을 하 듯 소년소녀가장을 뒤에서 밀어주자는 취지의 골무회는 지금까지 70여명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1500여만원을 후원했다.이 돈은 회원들이 월급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다.

동대문구는 5일 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갖는다.구청장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에 다니는 재롱둥이까지 뜻을 모은다.

이날 모여진 동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앞으로동대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람있게 사용된다.

동작구도 이날 사당2동사무소에서 사랑의 쌀모으기 행사를 갖고 구청 직원과 주부 등이 모은 쌀을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종교단체와 직능단체들의 협조를 받아 앞으로 이 운동을 상설화하기로 했다.

성동구는 4일 구청 직원들이 마련한 사랑의 쌀 350㎏으로 가래떡을 뽑아 장애인 150세대에 떡국을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관악구는 지난 1일 구청 및 동 전직원,어린이집 원생 등이 참여한 사랑의 동전모금운동을 펼쳐 2250여 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 성금은 설날 이전에 실직자와 소년소녀가장,독거 노인 등에게 전달돼 생필품·연료비 등으로 귀중하게 쓰인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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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2-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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