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남산 한옥마을서 월드컵때 전통문화 공연

운현궁·남산 한옥마을서 월드컵때 전통문화 공연

입력 2002-01-29 00:00
수정 2002-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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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동안 운현궁과 삼청각 등에서 특별 전통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월드컵기간인 오는 5월29일부터 6월30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삼청각 등에서 전통문화프로그램을 특별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씨름·그네 등 민속경기와 창포축제 등 전통풍습을 재연하는 서울단오축제를 열기로 했다.

또 태껸체조 및 사물놀이 시연,도자기와 봉산탈 만들기를비롯한 전통공예 체험행사 등도 마련했다.

운현궁에서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모습을 재현하고 가야금병창·부채춤 등 궁중무 공연을 통해 우리 궁중문화의 독창성을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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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2002-01-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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