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2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올해 정치혁명에 이어 선거혁명까지 이뤄내겠다”며 선거법과 정당법 개정등에 한나라당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검찰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많다.”면서 “헌법과의 관계 등도 고려하면서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이날 이에 대해 “대통령의인사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실제 도입과 관련한 여권내 조율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한 대표는 또 ▲월드컵대회와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금강산 관광사업의 조속한 정상화 ▲이산가족 상봉과 경의선 복원 ▲대북 쌀지원의 실현 등 국정현안을 열거한 뒤“이 현안들 전반에 걸친 초당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열 것을 제안했다.
이종락 홍원상기자 jrlee@
한 대표는 “검찰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많다.”면서 “헌법과의 관계 등도 고려하면서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이날 이에 대해 “대통령의인사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실제 도입과 관련한 여권내 조율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한 대표는 또 ▲월드컵대회와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금강산 관광사업의 조속한 정상화 ▲이산가족 상봉과 경의선 복원 ▲대북 쌀지원의 실현 등 국정현안을 열거한 뒤“이 현안들 전반에 걸친 초당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열 것을 제안했다.
이종락 홍원상기자 jrlee@
2002-01-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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