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높은 수준이지만 효율성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낸 ‘최근의 설비투자 동향과 수준평가’ 자료에 따르면 설비투자율(국내 총생산액에서 설비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2.9%에 이어 지난해 3분기 현재 11.9%를 기록,일본(9.8%) 미국(9.3%) 영국(9.0%)보다 높았다.
그러나 설비투자효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져 2000년에는 50%(46.5%)에도 못미쳤다.외환위기 이전수준(60.5%)보다 낮고 일본(75.1%)보다도 현저히 떨어진다.
2000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의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4.3%로 85년 이후 최저치를 보여 과잉설비 문제점을드러냈다.따라서 한은은 향후 생산설비의 양적 확대보다는 투자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설비투자의 내실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한국은행이 14일 낸 ‘최근의 설비투자 동향과 수준평가’ 자료에 따르면 설비투자율(국내 총생산액에서 설비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2.9%에 이어 지난해 3분기 현재 11.9%를 기록,일본(9.8%) 미국(9.3%) 영국(9.0%)보다 높았다.
그러나 설비투자효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져 2000년에는 50%(46.5%)에도 못미쳤다.외환위기 이전수준(60.5%)보다 낮고 일본(75.1%)보다도 현저히 떨어진다.
2000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의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4.3%로 85년 이후 최저치를 보여 과잉설비 문제점을드러냈다.따라서 한은은 향후 생산설비의 양적 확대보다는 투자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설비투자의 내실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2002-0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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