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4세 추성훈(27)이 일본에 금메달을 안겼다.
지난해 10월 일본으로 귀화한 추성훈은 지난 12일 일본도쿄에서 열린 제1회 일본국제유도대회 남자 81㎏급에서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특히 추성훈은 그동안 체급 1인자로 군림하던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조인철(용인대 조교)이 사실상 은퇴함에 따라 올 부산아시안게임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추성훈은 아버지 추계이씨(52)의 뜻에 따라 98년 4월 부산시청에 입단하면서 모국행을 택한 뒤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고 첫 출전한 몽골 울란바토르 아시아선수권(4월) 우승,이란 FAJR 국제유도대회(6월)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10월)에서는 조인철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일본 명문 실업팀 헤세 간사이로부터 귀화를 조건으로 입단을 제의받고 고민하다 결국 한국생활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일본으로 귀화한 추성훈은 지난 12일 일본도쿄에서 열린 제1회 일본국제유도대회 남자 81㎏급에서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특히 추성훈은 그동안 체급 1인자로 군림하던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조인철(용인대 조교)이 사실상 은퇴함에 따라 올 부산아시안게임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추성훈은 아버지 추계이씨(52)의 뜻에 따라 98년 4월 부산시청에 입단하면서 모국행을 택한 뒤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고 첫 출전한 몽골 울란바토르 아시아선수권(4월) 우승,이란 FAJR 국제유도대회(6월)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10월)에서는 조인철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일본 명문 실업팀 헤세 간사이로부터 귀화를 조건으로 입단을 제의받고 고민하다 결국 한국생활을 마감했다.
2002-01-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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