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충북지사 “조흥銀 청주이전 당연”

이원종 충북지사 “조흥銀 청주이전 당연”

입력 2002-01-10 00:00
수정 200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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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李元鐘)충북지사는 9일 조흥은행 본점 이전 유치와관련,기자회견을 열고 “조흥은행 본점의 청주 이전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조흥은행 충북본부의 여수신 규모가 대전의 충청본부에 비해 월등히 크고 ▲점포와 행원 수도 거의 배에달하며 ▲충북은행을 합병하면서 충북도민들이 조흥은행을지역의 대표적 은행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또 청주지역은 충북은행 등 지역 금융기관 3∼4개가 퇴출됐고 LG반도체가 현대전자(현 하이닉스)에 흡수되는 등 국가적 구조조정 과정에서 ‘충북만 피해를 봤다’는 피해 의식이팽배해 있다는 충북 정서도 내세웠다.

이 지사는 “청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경제단체들과 공조,청주 이전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지역간 대결 양상이 나타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2002-01-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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