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도로 위에 시커먼 타이어 조각들이 널려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이런 현상은 대부분공기압이 낮은 관계로 발생하지만 이를 알고 있는 운전자는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타이어는 노면과 닿는 부분에서차량의 무게에 의해 모양이 변형되며 변형된 타이어는 복원운동을 되풀이 하게 된다.그러나 공기압이 낮은 타이어는고속주행시 변형부분이 복원되기 전에 다음 변형을 맞이하기 때문에 물결모양을 띠는 현상이 발생한다.이 현상이 지속되면 결국 타이어가 파손되는 것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재생타이어의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장거리 여행시에는 사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30%정도높게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우리나라 운전자들은자동차의 승차감을 높인다는 이유로 공기압을 낮춰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고속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는 운전자의 준비가 필요하다.
김태현 [knpolice@npa.go.kr]
이를 예방하려면 재생타이어의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장거리 여행시에는 사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30%정도높게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우리나라 운전자들은자동차의 승차감을 높인다는 이유로 공기압을 낮춰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고속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는 운전자의 준비가 필요하다.
김태현 [knpolice@npa.go.kr]
2002-0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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