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내년 31조원 발행

국채 내년 31조원 발행

입력 2001-12-29 00:00
수정 2001-12-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내년에 총 31조4,000억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02년중 발행할 국채는 국고채 21조3,000억원,외국환평형기금채권 5조원,국민주택채권 5조1,000억원 등으로 올해보다 6,000억원이 많다.

재경부는 국채 차환 위험을 낮추고 장기금융시장을 키우기 위해 5,10년물 발행비중을 65%이상 유지할 방침이라고밝혔다.

또 시장여건 등을 감안해 만기 20년이나 30년짜리 장기국채 발행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내년 1월 중에는 국고채 2조8,000억원,외평채 5,000억원 등 3조3,000억원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국채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6조1,000억원 증가한 30조8,000억원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1-12-29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