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불모지로 알려진 대구가 사상 처음으로 1년간 숙박외국인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대구에서 숙박한 외국인 관광객은 10만3,2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9,113명보다 15.9%인 1만4,145명이 늘었다.지난해말까지는 9만5,874명이었다.
이는 3년 전인 98년의 5만3,582명에 비하면 배나 증가한것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인이 3만7,049명(35.9%)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2만3,676명(22.9%)▲유럽인 1만9,572명(18.9%)▲동남아인 9,122명(8.9%)▲중국인 4,765명(4.6%)▲기타9,074명(8·8%)이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382명보다 100%나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역에 중국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대구에서 숙박한 외국인 관광객은 10만3,2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9,113명보다 15.9%인 1만4,145명이 늘었다.지난해말까지는 9만5,874명이었다.
이는 3년 전인 98년의 5만3,582명에 비하면 배나 증가한것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인이 3만7,049명(35.9%)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2만3,676명(22.9%)▲유럽인 1만9,572명(18.9%)▲동남아인 9,122명(8.9%)▲중국인 4,765명(4.6%)▲기타9,074명(8·8%)이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382명보다 100%나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역에 중국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1-12-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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