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군부대 순시, 사랑의 이웃초청 오찬,장·차관 송년 만찬을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모두 소화했다.
[군부대 순시] 김 대통령은 오전 서부전선 해병 제 2사단을방문,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내년 하반기쯤 미국을비롯한 세계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은확고한 안보태세로 남북간 평화와 화해·협력정책을 뒷받침하고 내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대(對) 테러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랑의 이웃 초청 오찬] 김 대통령은 군부대 순시를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선행 주인공 및자원봉사자 등 22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있는 미담 주인공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비롯해 각 언론매체를 통해 선행사례가 소개된 미담 주인공 등이 초청됐다.김대통령은 ‘사랑의 리퀘스트’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차관 송년 만찬]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만찬에는이한동(李漢東) 총리와 장·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11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9·11 테러사태 등 어느해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내년에는 온 국민의 단합속에 어려움을 극복해 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중산·서민층의 생활향상,남북관계의 발전을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군부대 순시] 김 대통령은 오전 서부전선 해병 제 2사단을방문,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내년 하반기쯤 미국을비롯한 세계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은확고한 안보태세로 남북간 평화와 화해·협력정책을 뒷받침하고 내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대(對) 테러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랑의 이웃 초청 오찬] 김 대통령은 군부대 순시를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선행 주인공 및자원봉사자 등 22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있는 미담 주인공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비롯해 각 언론매체를 통해 선행사례가 소개된 미담 주인공 등이 초청됐다.김대통령은 ‘사랑의 리퀘스트’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차관 송년 만찬]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만찬에는이한동(李漢東) 총리와 장·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11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9·11 테러사태 등 어느해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내년에는 온 국민의 단합속에 어려움을 극복해 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중산·서민층의 생활향상,남북관계의 발전을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2001-12-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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