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인파

스키장 인파

입력 2001-12-26 00:00
수정 200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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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서울·경기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함박눈이 내려 스키장과 주요 관광지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행락인파로 넘쳤다.강원도는 6,000여명의관광객이 설악산을 찾은 것을 비롯해 평창 용평스키장과홍천 대명스키장 등 5개 스키장에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설원을 누비며 성탄 휴일을 즐겼다.

또 용인 에버랜드 8,000여명 등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에도 나들이객이 크게 몰렸다.

전날부터 눈이 내린 전북 무주리조트 스키장에는 3만5,000여명의 스키어들이 몰려 설원의 낭만을 즐겼으며 대둔산과 마이산 등 유명산에도 등산인파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 행락지와 스키장에서 빠져나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서초,오산∼신갈구간이 지체되고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양지∼마성,강천터널∼만종 구간과 이천∼여주 사이에서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기상관측 이래 성탄절에 처음 눈이 내린 부산과 울산지역 주민들은 처음 느껴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하느라 시가지 곳곳이 인파로 넘쳐났고 미처대비하지 못한 도로 결빙으로 곳곳에서 차량통행이 전면금지되는 등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전국종합

2001-12-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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