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63)은 세계 평화와 인권을 증진시킨 공로로 올해 100주년을 맞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유엔과 공동 수상이다.
‘외유내강형’인 아난 총장은 국제적인 균형감각과 뛰어난 친화력으로 유엔 내부에서는 물론 회원국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아난 총장은 지난 96년 유엔 직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무총장에 선출된 뒤 재임기간중 유엔 개혁을 주도했다.에이즈 퇴치,지역분쟁 중재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둬 유엔의위상을 높였다.아프리카와 기타 개발도상국들의 목소리를최대한 수용하고 강대국으로부터는 포용을 이끌어냄으로써‘합의 외교의 명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 7월 만장일치로 재선돼 5년간 유엔을 다시 이끌게 됐다.
아난 총장은 지난 11일 노벨상 100주년 기념식에서 빈곤퇴치와 분쟁 방지,민주주의 발전을 21세기 유엔의 3대 주요과제로 설정하고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관심을 촉구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아프가니스탄의 과도정부 수립과 평화유지 활동 등을 주도하고 있다.동티모르에서의 평화적인 권력 이양 전례가 아프간에서도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으로 1962년 세계보건기구(WHO) 예산·행정담당관으로 유엔과 첫 인연을 맺은 정통 ‘유엔 맨’이다.유엔 사무국에서 인사관리,기획예산 책임자,감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996년사무총장에 선출되기 전까지 평화유지활동(PKO) 담당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김균미기자 kmkim@
유엔과 공동 수상이다.
‘외유내강형’인 아난 총장은 국제적인 균형감각과 뛰어난 친화력으로 유엔 내부에서는 물론 회원국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아난 총장은 지난 96년 유엔 직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무총장에 선출된 뒤 재임기간중 유엔 개혁을 주도했다.에이즈 퇴치,지역분쟁 중재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둬 유엔의위상을 높였다.아프리카와 기타 개발도상국들의 목소리를최대한 수용하고 강대국으로부터는 포용을 이끌어냄으로써‘합의 외교의 명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 7월 만장일치로 재선돼 5년간 유엔을 다시 이끌게 됐다.
아난 총장은 지난 11일 노벨상 100주년 기념식에서 빈곤퇴치와 분쟁 방지,민주주의 발전을 21세기 유엔의 3대 주요과제로 설정하고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관심을 촉구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아프가니스탄의 과도정부 수립과 평화유지 활동 등을 주도하고 있다.동티모르에서의 평화적인 권력 이양 전례가 아프간에서도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으로 1962년 세계보건기구(WHO) 예산·행정담당관으로 유엔과 첫 인연을 맺은 정통 ‘유엔 맨’이다.유엔 사무국에서 인사관리,기획예산 책임자,감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996년사무총장에 선출되기 전까지 평화유지활동(PKO) 담당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김균미기자 kmkim@
2001-12-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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