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弗 1,300원 돌파

환율 1弗 1,300원 돌파

입력 2001-12-21 00:00
수정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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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17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660선을 넘었다.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00원을 돌파했다. 20일 거래소 지수는 전날보다 17.46포인트 오른 664.51로마감됐다.장 초반에는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를 보였지만,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를보이면서 급상승했다.코스닥시장도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지수가 2.25포인트 급등한 69.84로 끝났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달러당 1,301.7원까지 치솟았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28.79엔까지 오르면서 원화가 급격한 동반약세를 보였다.장 막판에엔화환율은 127엔대로 내려왔지만 원화환율은 소폭 하락에그쳤다.결국 전날보다 8원 오른 1,300.2원으로 마감됐다.1,300원 돌파는 지난 10월23일(1,304.5원) 이후 약 두달 만이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2001-12-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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