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무자격자에게 카드를 발급하고 신용정보까지 유출했다가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LG,BC,국민,현대 등 5개 전업카드사에게 무자격자 카드발급,신용정보 대외유출 등 혐의로 주의적 경고,임원문책 등 징계를 내렸다.
카드사들은 발급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다른 사람 명의를도용하거나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 등 무자격자 897명에게카드를 발급했다.삼성카드가 2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LG265명,국민·외환 각 152명,현대카드 36명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LG,BC,국민,현대 등 5개 전업카드사에게 무자격자 카드발급,신용정보 대외유출 등 혐의로 주의적 경고,임원문책 등 징계를 내렸다.
카드사들은 발급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다른 사람 명의를도용하거나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 등 무자격자 897명에게카드를 발급했다.삼성카드가 2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LG265명,국민·외환 각 152명,현대카드 36명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12-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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