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ABM탈퇴 공식선언

부시, ABM탈퇴 공식선언

입력 2001-12-14 00:00
수정 200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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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은 13일 오전(한국시간 13일 오후) 1972년 옛소련과 체결한 탄도탄요격미사일(ABM) 협정에서 탈퇴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부시대통령은 앞서 12일 백악관에서 톰 대슐 미 상원의원(민주),트렌트 로트 상원 공화당지도자,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공화)등 의회지도자들에게 ABM 탈퇴 결정을 통보했다.

미국의 탈퇴 결정은 6개월 뒤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미국의 일방 탈퇴 결정에 대해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하원(두마)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12일 “러시아가 이에 맞서 전략핵무기감축협정인 STARTⅠ,Ⅱ협정에서 모두 탈퇴할수 있다”고 밝혀 두 핵강국간 핵전략무기확산 억제체제 자체가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민옥 서울시의원, 청각·언어장애인 복지 증진 공로 인정감사장 받아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서울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성동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따뜻한 겨울나눔 지원사업 성동구 농아인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잔치’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는 감사장을 통해 “귀하께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 추진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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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2001-12-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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