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 8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철강구제조치 권고안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산자부는 성명서에서 “ITC의 구제조치 권고안은 미국내 철강산업의 문제를 외국에 떠넘겨 해결하려는 조치”라며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맞지 않는 어떠한 조치에 대해서도유럽연합 등 주요 철강국과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강조했다.특히 ITC의 권고안은 대부분의 철강제품에 20% 이상의 높은 관세를 물려 사실상 수입금지를 초래할 것이며 향후 주요 철강국의 수입규제 등 보호주의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세계 철강산업의 장기침체를 심화시키고 뉴라운드 등 범세계적인 자유무역주의 논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광삼기자
산자부는 성명서에서 “ITC의 구제조치 권고안은 미국내 철강산업의 문제를 외국에 떠넘겨 해결하려는 조치”라며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맞지 않는 어떠한 조치에 대해서도유럽연합 등 주요 철강국과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강조했다.특히 ITC의 권고안은 대부분의 철강제품에 20% 이상의 높은 관세를 물려 사실상 수입금지를 초래할 것이며 향후 주요 철강국의 수입규제 등 보호주의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세계 철강산업의 장기침체를 심화시키고 뉴라운드 등 범세계적인 자유무역주의 논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광삼기자
2001-1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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