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조기회복 낙관은 금물

한국경제 조기회복 낙관은 금물

입력 2001-11-29 00:00
수정 2001-11-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우리경제의 회복세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해외 언론의 지적이잇따르고 있다.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외신보도 분석에 따르면 파이낸셜타임즈,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 놀라운 경제 회복력을 보이고는 있지만 이를 과신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헤럴드트리뷴은 경제분석가들의 말을 인용, “자본투자와수출이 회복되지 않는 한 한국경제가 호황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하기는 이르다”고 보도했다.이어 수출이 늘지 않으면 내년 상반기에 성장이 다시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이낸셜타임즈도 “3·4분기 GDP(국내총생산)성장률 1.8%는 지난해 같은 기간 9.2%에 비하면 크게 낮은 것”이라면서 “내년도 성장 전망은 미국경제의 회복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자만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김태균기자

2001-11-2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