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국 명태쿼터 감소 없을듯

러 한국 명태쿼터 감소 없을듯

입력 2001-11-27 00:00
수정 2001-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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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리나라의 명태잡이 주어장인 베링해 수역의 총허용어획량(TAC)을 내년부터 대폭 감축할 방침이나, 우리나라 명태쿼터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박재영(朴宰永)차관보는 26일 “러시아가 내년명태 TAC를 올해 72만2,000t의 절반 가량으로 줄일 방침”이라며 “그러나 민간쿼터는 늘리기로 해 국내 수급량 확보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베링해 TAC를 감축하면서 주로 자국 어민쿼터를 줄일 방침이어서 내년도 이 해역 TAC의 상당 부분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에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러시아 수역 명태 쿼터는 모두 20만t(정부쿼터 3만5,000t,민간쿼터 16만5,000t)이며,이 가운데 베링해 쿼터는 18만5,000t(정부 2만5,000t,민간 16만t)이다.

그는 “민간 쿼터가 늘어나면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쿼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명태 어획고가 급격히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올해 t당 108달러인 민간 입어료가 다소 오를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11-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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