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중 유일한 투수인 김원형(29·SK)이 가장 먼저 계약했다.김원형은 23일 원 소속구단인SK 와이번스와 4년간 총 연봉 6억원,계약보너스 5억원 등1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91년 전주고를 졸업하고 프로에뛰어든 김원형은 첫 해 해태전에서 선동열(은퇴)과 맞대결을 펼쳐 1-0 완봉승을 거둬 단숨에 주목을 끌었다.
2001-11-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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