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체감지수 넉달만에 상승

소비자 체감지수 넉달만에 상승

입력 2001-11-17 00:00
수정 200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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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지수가 4개월만에 약간 상승해 미국 테러사태 충격에서 벗어나는 조짐을 보였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0월 소비자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와 비교해서 6개월 뒤의 소비자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2.9로 9월의 92.1보다 약간 상승했다.

소비자기대심리는 6월 100.3을 기록한 뒤 테러사태 직후에 조사한 9월에는 92.1로 8월의 98.2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9월 테러여파로 크게 하락한 소비자기대지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지표가 여전히 하락추세선에 있다”며 “11월 지표가 나와봐야 경기기대나 소비심리 회복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1-11-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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