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은 14일 세계무역기구(WTO)가 뉴라운드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일제히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제무역을 증진시키고 세계경제를 부양할 수 있다는 희망의선언”이라고 밝히고 “세계 무역국가들이 개방을 지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거부한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것”이라고 환영했다.
◆일본=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뉴라운드출범을 환영한다”면서 “농업분야를 포함, 일본의 주장이뉴라운드에 거의 받아들여졌다고 평가한다”는 성명을 냈다.
◆중국=이번에 WTO의 새 회원국으로 가입한 중국은 뉴라운드 출범을 ‘환영’하면서 이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산물 분야에서는 매우 보수적 입장을 견지할것”이라고 밝혀 농산물 등 개별 항목에 대해서는 이견을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유럽연합(EU)=침체에 빠진 세계경제가 회복의 전기를 맞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워싱턴 백문일 특파원·도쿄 황성기 특파원·베이징 김규환 특파원·브뤼셀 외신종합
◆미국=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제무역을 증진시키고 세계경제를 부양할 수 있다는 희망의선언”이라고 밝히고 “세계 무역국가들이 개방을 지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거부한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것”이라고 환영했다.
◆일본=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뉴라운드출범을 환영한다”면서 “농업분야를 포함, 일본의 주장이뉴라운드에 거의 받아들여졌다고 평가한다”는 성명을 냈다.
◆중국=이번에 WTO의 새 회원국으로 가입한 중국은 뉴라운드 출범을 ‘환영’하면서 이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산물 분야에서는 매우 보수적 입장을 견지할것”이라고 밝혀 농산물 등 개별 항목에 대해서는 이견을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유럽연합(EU)=침체에 빠진 세계경제가 회복의 전기를 맞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워싱턴 백문일 특파원·도쿄 황성기 특파원·베이징 김규환 특파원·브뤼셀 외신종합
2001-11-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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