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칠판에 ‘TLIIEUZ’라고 적는다.학생들은 ‘저게뭘까'하며 궁금한 표정이다.교사는 글자를 지운 뒤 창틀모양의 9개 칸을 그린다.이어 첫째 알파벳이 뭐였느냐고묻는다.대부분이 ‘T’라고 자신있게 대답한다.
교사는 첫째 칸에 1이라고 크게 쓰고 그 아래 ‘최초'라고 적는다.“여러분이 T를 거의 기억했듯이 가장 처음에 보거나 들은 것을 가장 잘 기억하는 것이 제1원칙입니다.” 마지막 알파벳을 묻자 역시 많은 학생이 ‘Z’라고 대답한다.선생님은 둘째 칸에 ‘Z’와 ‘최근'이라고 쓴 뒤 “가장 최근,즉 마지막에 본 것 또한 기억에 잘 남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칸에 각각의 원칙을 대표하는 기호와단어를 적으면서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면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 내용을 다 외우고 잘 잊어버리지도 않는다.이것이 ‘창의적인 교수법'의 창시자 밥 파이크(54)의 강의 방식이다.가르치는 사람들이 참고할만한 그의 몇가지 강의 방법을 소개한다.
◆그룹별 지도=학생이 50명이 넘으면 학생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그룹별로 지도한다.팀별로 과제를 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창틀(Window Paning)을 사용하라=간단하고 구조화된 그래픽으로 시선을 끌 수 있다. 이해를 돕고 기억에도 오래남는다.
◆자리를 자주 바꿔라=다양한 친구들과 사귀면서 사회 생활의 기본이 되는 협동심을 배우게 된다.
◆동기유발을 막지말라=“질문있습니까”라고 묻거나 “검토해봅시다”라고 말하는 것은 금물이다.학생 스스로 궁금한 것을 못견디게 만들어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이 좋다.타이핑한 내용을 프로젝터로 보거나 수업을 늦게 끝내는 것도 흥미를 잃게 한다.
김소연기자
교사는 첫째 칸에 1이라고 크게 쓰고 그 아래 ‘최초'라고 적는다.“여러분이 T를 거의 기억했듯이 가장 처음에 보거나 들은 것을 가장 잘 기억하는 것이 제1원칙입니다.” 마지막 알파벳을 묻자 역시 많은 학생이 ‘Z’라고 대답한다.선생님은 둘째 칸에 ‘Z’와 ‘최근'이라고 쓴 뒤 “가장 최근,즉 마지막에 본 것 또한 기억에 잘 남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칸에 각각의 원칙을 대표하는 기호와단어를 적으면서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면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 내용을 다 외우고 잘 잊어버리지도 않는다.이것이 ‘창의적인 교수법'의 창시자 밥 파이크(54)의 강의 방식이다.가르치는 사람들이 참고할만한 그의 몇가지 강의 방법을 소개한다.
◆그룹별 지도=학생이 50명이 넘으면 학생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그룹별로 지도한다.팀별로 과제를 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창틀(Window Paning)을 사용하라=간단하고 구조화된 그래픽으로 시선을 끌 수 있다. 이해를 돕고 기억에도 오래남는다.
◆자리를 자주 바꿔라=다양한 친구들과 사귀면서 사회 생활의 기본이 되는 협동심을 배우게 된다.
◆동기유발을 막지말라=“질문있습니까”라고 묻거나 “검토해봅시다”라고 말하는 것은 금물이다.학생 스스로 궁금한 것을 못견디게 만들어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이 좋다.타이핑한 내용을 프로젝터로 보거나 수업을 늦게 끝내는 것도 흥미를 잃게 한다.
김소연기자
2001-11-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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