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일구는 중랑천 채소’

‘사랑 일구는 중랑천 채소’

입력 2001-11-14 00:00
수정 200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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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가꾼 중랑천 채소가 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중랑천 둔치에 가꾼 ‘사랑의채소’가 예년에 없는 풍작을 이뤄 관계자는 물론 어려운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됐다.

중랑구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장평교에서 한신아파트에 이르는 중랑천 둔치 2㎞ 구간 7,000여평을 일군 채소농장에서 14일 대대적인 알타리무 수확 행사를 갖는다.

이날 수확하는 무는 연인원 2만여명의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해 정성껏 씨뿌리고 가꾼 것.이렇게 가꿔 이날 수확하는 알타리무는 무려 3만여 단이다.이곳에 가꾼 채소류는 배추 6만,무 5,000,쪽파와 갓 2만 등 모두 8만5,000포기에이른다.

중랑구는 이 무를 관내 20개 동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실직·편부모 가정은 물론 지역의 14개 복지관 등에 무상으로 분배,김장을 도울 계획이다.

게다가 수혜 대상자들을 직접 수확 행사에 참여토록해 부담감을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이들 외에 이 채소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도 현장에서 무상 공급할계획이다.

‘중랑천변이라서 왠지…’하는 일부의 우려를 씻기 위해 지난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오염도 검사도 실시했다.검사 결과 카보페노치온 등 잔류 농약성분은 전혀검출되지 않았으며 주변에서 걱정한 납,카드뮴,수은 등 중금속도 모두 기준치를 크게 밑돌아 ‘청정 채소’임이 입증됐다.


윤기섭 서울시의원, 4호선 상계역 엘리베이터 완전 개통… “교통약자 이동편의 크게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노원5)은 지난 2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내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완료돼 완전 개통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원역 등 2역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63공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상계역 2층 대합실과 3층 승강장을 연결하는 11인승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약 29억 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 2월 착공 이후 기존 노후 유압식 승강기를 철거하고 기계식 승강기로 교체 설치했다. 특히 기존 승강기는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성과 운행 속도가 향상된 최신 설비가 도입돼 이용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기존 철제 계단 철거와 구조물 보강 공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불암산행(상선) 엘리베이터가 우선 개통됐으며, 이후 하선(노원행) 엘리베이터 설치와 역사 내외부 마감공사를 완료하고 승강기 안전검사를 거쳐 이번에 완전 개통하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상계역 2층 대합실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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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1-11-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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