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교통대책, 수험생 유의사항

수능일 교통대책, 수험생 유의사항

입력 2001-11-07 00:00
수정 200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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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광역시와 경찰 등이 대입 수학능력시험하루 전날인 6일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 및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부는 수능 당일인 7일 교통 혼잡을 덜기위해 공무원의출근시간을 종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시간 늦췄다.

또 서울시는 대중교통의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평소 오전 7∼9시 2시간동안 2∼3분 간격으로 전동차를 운행하는 지하철 혼잡시간대를 오전 6∼10시로 연장하기로 했다.시내버스도 수험생등교시간대에 20∼30% 늘려 운행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1만4,400여대를 추가 운행토록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도 ‘수험생 119 수송작전’에 돌입한다.

소방본부측은 당일 병·의원에 입원중인 환자나 장애인,부득이한 사유로 시험시간전까지 시험장에 도착할 수 없는 수험생을위해 시내 21개 소방서의 119구급차와 순찰차,오토바이 등 소방차량 279대를 동원하기로 했다.소방차량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국번없이 119 신고전화로 예약하거나 시험 당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등 전국 지방경찰청은 시험장 주변 도로의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을 예상,오전 5∼9시 경찰과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견인차 등 장비와 인력을 모두 가동,교통 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시내 주요지점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 입간판을 설치하고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활용해 적극 수송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수험생들의 112신고시에는 경찰 오토바이를 급파해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수송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2학년도 수능수험생 유의사항.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7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등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사진 1장을 이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갖고 가면 임시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또 시험을 치를 때 꼭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하며,표기된 답을 고치거나 수정액·스티커 등 이물질을 묻히면 고친 문항이 0점 처리된다.정답이 2개인 문항을 제외하고는한 문항에 답을 2개 이상 표기해도 0점이다.답란에는 답외에 어떠한 형태의 표시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낮 12시20분부터 오후 1시10분까지인 점심시간에는 시험장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꼭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수능시험 정답풀이는 교육방송(EBS) TV를 통해 이날 오후8시∼11시30분까지 210분간, EBS라디오(FM)를 통해 오후 7∼9시까지 12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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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1-11-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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