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오는 12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2002년 한 ·일 월드컵 D-200일’ 기념공연 참석차 5일일본에서 귀국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대한항공 002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서태지는 마중나온 200여명의 팬들을 피하기 위해 예정됐던 입국장 F게이트 대신 A게이트를 통해 공항 동편 귀빈주차장으로 황급히 빠져나왔다.이 와중에 서태지의 귀국표정을 스케치하던 모 방송국 제작진 민모씨(26)가 서태지를 뒤쫓다가 미끄러져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발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D-200일’ 기념공연에서 서태지는 98프랑스월드컵 주제가를 불렀던 리키 마튼(푸에르토 리코)을 비롯해 마이클 볼튼(미국),데프 레파드(영국),조선족 출신 로커 최건(중국) 등과 함께 무대에 선다.
이송하기자 songha@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대한항공 002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서태지는 마중나온 200여명의 팬들을 피하기 위해 예정됐던 입국장 F게이트 대신 A게이트를 통해 공항 동편 귀빈주차장으로 황급히 빠져나왔다.이 와중에 서태지의 귀국표정을 스케치하던 모 방송국 제작진 민모씨(26)가 서태지를 뒤쫓다가 미끄러져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발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D-200일’ 기념공연에서 서태지는 98프랑스월드컵 주제가를 불렀던 리키 마튼(푸에르토 리코)을 비롯해 마이클 볼튼(미국),데프 레파드(영국),조선족 출신 로커 최건(중국) 등과 함께 무대에 선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1-11-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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