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업무 절차·정보 표준화

국방업무 절차·정보 표준화

입력 2001-11-06 00:00
수정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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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개혁위원회는 5일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절차 및 정보 표준화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서간 중복 업무를 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자기 부서 업무영역에 대한 정보 공개에 소극적이던 국방부로서는 일대 혁신이 아닐 수 없다.중복 업무를 없애는 데 따른 감원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개혁위는 이를 위해 내년에 5억원을 들여 민간과 합동으로표준화된 국방업무 처리절차의 틀을 만들고,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국방업무체제 통합기반 구축’의 기본 개념은 국방부 업무를 몇 개의 큰 범주로 나눈 뒤 이를 세분화하고,또 각 업무 정보를 표준화하는 것이다.이를 토대로 업무정보를 네트워크화해 수직·수평적으로 정보를 공유토록 해 부서간 업무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것이 목표다.

국방부는 업무가 방대한데도 표준화된 모델이 없거나 중복업무가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같은 업무를 놓고도 각 군간에 사용하는 명칭이 달라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걸림돌이되기도 한다.어떤 부서는 같은 업무를 3군이 각각 처리,업무가 중첩되고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업무체계가 통합되면 방대한국방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국방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조조정 등 부수적인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1-11-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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