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치료보호부 집행유예’ 신설

‘마약 치료보호부 집행유예’ 신설

최광숙 기자 기자
입력 2001-11-02 00:00
수정 2001-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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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일 정책평가위원회를 열어 마약문제를 특정과제로 선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는 최근 신종 마약류밀반입 급증,학생·주부 등 사회일반계층까지 마약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약류 실태> 마약범죄는 지난 90년 4,222명에서 2000년1만304명으로 최근 10년간 2배이상 급증했다.마약류 압수량도 2000년 181.7㎏으로 전년도 78.5㎏에 비해 131.4% 증가했으며 마약류도 다양화하고 있다.마약류 공급선도 다변화되고 거래도 대형화하고 있다.정부는 일부 폭력조직의마약류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본드·부탄가스 등 환각물질사용자는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소년 마약 및 환각물질 오남용 대책> 초·중·고교 교과과정에 반영하고 학기당 2시간이상 예방교육을 받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했다.또 환각물질 오남용 청소년 치료·재활제도를 도입하도록 법령개정을 추진하고,청소년 치료·재활센터의 설치·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범정부대책기구 구성> 이달중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국가정보원,법무부,청소년보호위원장 등 관련부처 차관급으로 ‘국가마약류대책협의회’를 구성한다.이 협의회에서 마약류 종합대책,유관기관간 협조사항 등에 대한 협의·조정을 할 예정이다.수사·단속 등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치료·재활정책 강화> 단순투약자에 대해 ‘치료보호부기소유예제도’를 활성화하고 상습투약자에 대해 ‘치료보호부 집행유예제도’를 신설하도록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한다.수감중인 단순투약자와 중증투약자에 대해 분리수용하는 방안과 중독자의 재발방지를 위해 1년동안 사후관리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마약수사 및 단속강화> 대검,경찰청,관세청에 마약전담기구를 설치,전문수사인력 증원 등을 통해 강력하고 체계적인 마약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마약 위장거래자금 등 수사자금 확보,마약수사장비 등 현장수사·단속활동의 지원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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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최광숙기자 bori@
2001-11-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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