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1만3,000여가구 쏟아진다

‘임대’ 1만3,000여가구 쏟아진다

류찬희 기자 기자
입력 2001-10-26 00:00
수정 2001-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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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임대 아파트 1만3,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주택공사가 전국 15개 지구에서 9,612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민간 건설업체들이 수도권에서 3,000여가구를 내놓는다.무주택자들이 내집 마련의 징검다리로 이용하기에좋은 기회다.특히 수도권 인기지역에 들어서는 임대 아파트도 많다.이 지역 무주택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임대 아파트라고 해서 10평형대 소형만 있는 것은 아니다.요즈음에는 민간 건설업체들이 30평형대 임대 아파트도많이 공급한다.

[주공 임대] 주공 임대 아파트는 하반기에 몰려 있다.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도시 저소득자에게 돌아가는 국민임대 아파트는 4,000여가구.수도권에서는 서울 도봉동과 인천 도렴동,김포 마송,남양주 마석 등에서 공급된다.충남 천안에도 1,144가구가건설된다.도시 근로자들을 위해 대도시와 주변 도시에 공급된다.임대 조건이 주변 임대료의 70% 정도에 불과하다.

국민임대 청약자격은 10년짜리의 경우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167만원)이하인 무주택자로 청약저축가입자여야 한다.20년짜리는 청약저축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50%(119만3,000원)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주어진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몫인 공공임대 아파트는 5,500여가구.

수도권에는 화성 태안과 안양 구시장 아파트가 전부이고대부분 지방 도시에 집중돼 있다.공공임대 아파트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가 청약할 수 있다.청약저축 납입횟수에 따라 청약 순위가 매겨진다.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6회 이상 불입하면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미분양이생기면 기타 3순위자에게 공급한다.

[민간 임대] 수요가 몰려 있는 수도권에 많이 공급된다.10평형대 위주에서 벗어나 중형 아파트가 많다.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18평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18∼25.7평 임대 아파트는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로 순위에 따라 공급한다.

건영은 시흥 정왕동 시화지구에 550가구를 내놓는다.공장이 몰려 있어 임대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이다.용인에서는 우남종건이 기흥읍 고매리에 166가구,영화건설이 고림지구에516가구를 분양한다.늘푸른주택은 오산 양산동에 600가구를 내놓는다.

[관심 지구] 서울 도봉동에 공급되는 20년짜리 국민임대아파트는 오래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자 가운데 청약저축조차 가입하지 못한무주택자라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김포 마송·인천 도렴지구 국민임대주택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생활터전이 서울,인천인 저소득자들이 청약해 봄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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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기자 chani@
2001-10-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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