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모 방송에서 RH+ O형 혈액을 급히 구한다는 내용을 보고 처음 헌혈을 하게 된 나는 이제는 일년에 2∼3회씩 헌혈의 집을 찾는다.헌혈은 나에게 건강검진을 하는 한 방편이기도 하다.헌혈 과정에 병원에 가야 할 수 있는 혈압,간기능검사 등을 받아 일석이조이다.더구나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던 어느 중년 부인과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었을 때는 스스로 뿌듯함을느꼈다.
최근 헌혈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 혈액을 수입한다는 보도를 들었다.그럴 때는 평소 알고 지내는 노(老)사제가 생각난다.그는 외국인이면서도 한달에 한두번씩 헌혈을 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그 사제처럼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최종철 [부산 동구 범일1동]
최근 헌혈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 혈액을 수입한다는 보도를 들었다.그럴 때는 평소 알고 지내는 노(老)사제가 생각난다.그는 외국인이면서도 한달에 한두번씩 헌혈을 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그 사제처럼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최종철 [부산 동구 범일1동]
2001-10-26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