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마을 가꾸기’사업…2003년까지 198억 투자

‘아름마을 가꾸기’사업…2003년까지 198억 투자

입력 2001-10-24 00:00
수정 200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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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2003년까지 특별교부세 90억원을 포함한 총 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1세기 한국농촌의 비전을 제시하는 ‘아름마을 가꾸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행자부는 23일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은 특성이 살아 있는 테마농촌 마을 육성을 통해 푸른 환경과 도시적 편익이 조화된 자연친화적인 농촌을 조성하자는 것”이라면서 “올해부터 도당 1개 마을씩 모두 9개 시범마을을 선정하고 시범마을당 10억원씩 90억원을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 시범마을을 ‘전통농촌형’‘생태녹색관광형’‘21세기 선도형’ 등 3개 유형으로 정하고,특성화된 사업을추진할 계획이다.

전통농촌형이란 농촌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복원해 관광자원화하는 마을이고,생태녹색관광형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특화된 테마별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도시민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마을이다.

21세기 선도형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문화복지시설을 완비하고 정보화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유통체계를 선진화해 농민의 삶의 질을 도시근로자 평균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키는마을이다.

최여경기자 kid@
2001-10-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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